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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제무역위원회 “태양광 자국산업 보호 위해 韓 포함 세이프가드 조치 필요”

美 국제무역위원회 “태양광 자국산업 보호 위해 韓 포함 세이프가드 조치 필요”

등록 2017.09.23 11:55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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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태양광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한국과 중국, 멕시코 등을 포함한 수입 태양광전지로부터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세이프가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ICT는 “태양광전지의 급격한 수입 증가가 국내 산업에 심각한 피해의 중대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프가드란 특정 품목의 수입 급증으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봤을 때 관세 부과 등을 통해 수입량을 제한하는 조치다.

ITC는 다음 달 3일 2차 공청회를 열어 관련 업계와 정부 의견을 들은 후 11월 13일까지 대통령에게 권고 내용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큐셀과 LG전자, 현대그린에너지 등 한국기업은 지난해 미국에 12억달러(한화 약 1조3600억원) 상당의 태양광전지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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