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23일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 Association Student Ambassadors-KOREA)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형 메시지 전달 활동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임직원들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700명이 넘는 시민들도 함께했다.
현대차와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은 2014년 4월부터 서울시 환경 개선 캠페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여덟 번째 활동인 이번 캠페인은 서울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에 진행돼 환경 친화적인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원 문화 확산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여의도공원 내 ▲보드게임 컨셉의 현대자동차 공원 조성 ▲대형 설치 미술품인 아트월 설치 등 시민 참여 기반 활동을 마련해 사라져가는 희귀 동식물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현대차의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플라워 클래스 ▲SNS 이벤트 ‘H-메신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것은 물론 서울 정원박람회 기간 내 ▲에코백 만들기 ▲자동차 퍼즐 그리기 ▲꽃모양 바람개비 색칠하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DIY부스도 운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푸른 세상을 위한 정원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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