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20여명과 연평초등학교 전교생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리블 기술, 공 컨트롤, 팀 플레이 등 전문적인 축구 기술을 교육하는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을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 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비스&파츠 부문 김지섭 부사장,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부문 이상국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플로어 컬링, 야구 배팅 네트, 소프트볼 등 다양한 체육용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은 작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연평도 지역사회 복지 확대를 위해 연평종합회관 도서관을 방문해 총 1100여권의 어린이 도서를 기증하고 연평 해병부대를 찾아 부대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물품도 전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추석을 맞아 상대적으로 스포츠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적인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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