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은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5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ICMIF AOA 총회’에서 18일 이사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AOA는 14개 회원국, 47개 회사가 소속돼 있다. 농협생명은 1969년 ICMIF, 1984년 AOA에 가입한 바 있다.
농협생명은 기존의 일본 전공련, 스리랑카 사나사, 필리핀 CARD MBA, 뉴질랜드 FMG에 이어 5번째 이사사로 새롭게 선출됐다.
협동조합 기반의 보험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과 상부상조의 미덕을 극대화하고, 첨단기술과 융합해 미래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란 공약을 제시해 만장일치 결정을 이끌어냈다.
농협생명은 앞으로 2년간 국제세미나 주최를 통한 회원사간 정보공유, 회원 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연설을 통해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아시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입인 특화 보험상품에 대한 노하우 전수가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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