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연구원은 “에스엠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860억원(YoY -17.4%), 영업이익은 71억원(YoY -47.1%) 기록해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서는 실적이 개선됐지만 중국활동 부재로 전년과 비교해서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7월 SM TOWN 포함 국내 공연 24회, 레드벨벳 첫 공연과 동반신기 컴백 팬미팅 등의 공연이 방영됐지만, 작년 3분기 대비 절대적인 공연 횟수는 부족했다”고 전했다.
또 일본 공연 인식 숫자도 지난해 51만명에서 올해 31만5000명으로 감소해 SM JAPAN의 실적도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M은 2분기에 이은 드라마 부재로 부진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사드 이슈 완화 분위기 및 4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인수한 광고사업부 매출은 지난 24일부터 인식돼 올해 4분기에는 연결기준 분기당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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