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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용등급전망 ‘상향’ 조정

포스코 신용등급전망 ‘상향’ 조정

등록 2017.10.27 11:2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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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에서‘긍정적’으로 조정“재무건전성 지속 개선 전망”

포스코는 2014년 이후 149건의 구조조정을 목표로 지난 3분기 기준 부실 계열사 등 146건의 구조조정을 끝냈고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구조조정을 마치면 국내 계열사는 38개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포스코는 2014년 이후 149건의 구조조정을 목표로 지난 3분기 기준 부실 계열사 등 146건의 구조조정을 끝냈고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구조조정을 마치면 국내 계열사는 38개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26일 포스코의 장기 기업신용등급 ‘Baa2’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긍정적(Positive)’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무디스가 지난해 10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1년 만이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글로벌 시황 개선으로 이익 확대와 차입금 축소가 이뤄지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1~2년 간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향후 12~18개월 간 포스코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대비 20~25% 증가하고, 상각전영업이익 대비 차입금은 지난해 4.1배에서 2.8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무디스는 계열사인 포스코건설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 측은 세계 철강 공급과잉과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 속에 철강 본원 경쟁력을 높이고 재무건전성과 수익성 제고에 총력을 다해왔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2014년 이후 149건의 구조조정을 목표로 지난 3분기 기준 부실 계열사 등 146건의 구조조정을 끝냈고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구조조정을 마치면 국내 계열사는 38개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건전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3분기 기준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전분기 대비 1.5% 포인트 낮아진 68.1%로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이며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6.3%로 지난 분기에 이어 사상 최저 수준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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