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탄소경영 특별상’, 2014년과 2015년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로 잇따라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또 다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되며 투명한 기후 관련 정보공개와 친환경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더불어 타이어의 회전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 및 원료 배합을 통해 연비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타이어 제품 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비해 차량 주행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5% 감소시키는 한편 4만km 주행시 타이어 1개당 60~85kgCO2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공신력 있는 탄소경영지수인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술 확보에 총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삼림자원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돼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올해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은 CDP 한국위원회와 영국본부가 국내 200개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