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 비공개 진행되는 ‘신라호텔 영빈관’ 미리보기

송중기♥송혜교 결혼, 신라호텔 영빈관 모습. 사진=신라호텔 홈페이지 캡쳐

'송송커플'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송중기, 송혜교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초대 받은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돼 포토타임이나 기자회견 일정은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두 명의 톱스타가 부부가 되는 날인만큼 결혼식 장소에 대한 관심 또한 팬들 사이에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신라호텔 홈페이지내 게시되어 있는 영빈관 사진으로나마 두 사람의 결혼식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사회는 송중기와 절친한 일반인 친구가 맡으며 옥주현이 축가를 부르고,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를 할 계획이다. 이광수, 유아인이 축하 편지를 낭독한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수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은 올 7월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