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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아이에스동서, 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등록 2017.10.31 14:41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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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범어W 사업지 조감도.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수성범어W 사업지 조감도.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아이에스동서가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아파트 ‘수성범어W’를 수주했다.

수성범어W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원에 대구 최고층 지상 59층 규모 전용 84㎡, 102㎡ 아파트 1353세대, 전용 78㎡, 84㎡ 오피스텔 502실 총 1855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토지가 완전히 확보되지 않아 사업 인허가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설상가상 지난 9월 5일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향후 분양가 상한제도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합원 부담금은 증가될 수 밖에 없어 시업정상화가 시급했다.

아이에스동서는 부산에서 용호만 69층 주상복합 W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타 건설사들이 손대지 못하던 일명 ’문제 사업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

아이에스동서는 사업시행자인 조합측의 자금확보와 시공사의 지급보증을 통해 토지대 부족분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사업초기단계에서부터 전문성과 자금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사업참여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도한 상가설계를 축소해 사업성을 개선하고 단위세대 평면 구조를 변경하여 상품성을 개선하는 등 조합업무 전반에 대하여 시공자로써 필요한 검토와 지원을 넘어, 마치 자체사업과 같이 관리하는 조건으로 조합의 추가부담금을 감소하고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을 제시했다.

조합은 아이에스동서의 지원으로 사업승인신청을 위한 토지를 확보하고 안전한 자금관리를 위하여 신탁자금관리 또한 조합과 시공사가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토지확보 후 통합심의 및 사업승인, 착공으로 이어지는 사업추진과정에서 아이에스동서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대구 “수성범어W” 사업으로 사업 진행 및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재환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조합장은 “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결과는 시공사 아이에스동서가 3번에 걸친 직접설명회를 통해 우리 사업이 100%성공하고 입주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조합원 모두에게 확신을 심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 아이에스동서는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이외에도 현재 부산, 울산, 대구에서 지역주택조합을 다수 진행 중이며 10월 대구 서봉덕 재개발주택조합에 시공자로 선정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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