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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최저임금 인상, 확실히 뿌리내리도록 노력 다할 것”

김동연 부총리 “최저임금 인상, 확실히 뿌리내리도록 노력 다할 것”

등록 2017.11.03 21:40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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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승희 국세청장, 반장식 일자리 수석, 박능후 복지부 장관, 김부겸 행안부 장관, 김동연 부총리, 김영주 고용부 장관, 홍남기 국조실장, 최수규 중기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왼쪽부터 한승희 국세청장, 반장식 일자리 수석, 박능후 복지부 장관, 김부겸 행안부 장관, 김동연 부총리, 김영주 고용부 장관, 홍남기 국조실장, 최수규 중기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이 우리 경제에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일요일(5일)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 방안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장관들과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어 이와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5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방안' 발표를 앞두고 관계 장관들이 세부 내용을 논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최저임금 내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을 대비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안정자금 3조원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

김 부총리는 일부 사업장에서 일자리 위축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한승희 국세청장,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 부총리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한승희 청장이 참석한 데 대해 "사람들이 한 청장이 오면 기업에 대해 메시지를 주는 것이 아니냐며 겁을 내는데 전혀 그런게 아니라 국세청의 사업장 자료가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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