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농협금융은 지난 7월부터 그룹 내 자본시장 전문가가 총 결집해 고객자산가치제고 TFT에 착수했으며 9월에는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를 출범한 뒤 WM하우스뷰 도출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이 도출한 WM하우스뷰는 향후 1년의 글로벌 경제전망에 기초한 고객자산배분전략이다.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 상품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하우스뷰는 1단계로 기본적인 6개 자산군에 대한 자산배분비중을 결정하며 2단계로는 국가·섹터별 20여개 자산군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분석해 의견을 제시한다.
농협금융은 2018년 신설하는 고객자산가치제고 전담조직 ‘WM기획팀’을 통해 WM하우스뷰를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WM하우스뷰 도출로 농협금융의 투자상품 경쟁력과 판매직원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2020년까지 대표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농협금융의 목표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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