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티슈진은 시초가 대비 4100원(7.88%) 떨어진 4만79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티슈진은 장 중 한 때 시초가 5만2000원보다 13.27% 떨어진 4만51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상장 첫 날 10% 대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공모가 2만7000원보다는 아직 높은 수준이다. 티슈진은 공모가보다 92.5% 높은 5만2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시초가는 50%에서 200% 사이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티슈진은 지난 1999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된 바이오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세포 유전자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가 있다. 국내 코오롱기업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최대 주주로는 코오롱이다.
한편 NH투자증권 최창규 연구원은 “티슈진은 보통주가 아닌 DR(증권예탁증서)로 편입하기 때문에 코스닥 지수에 편입되지 않으며 코스닥150 편입도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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