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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만찬 테이블 배치 보니···재계 총 출동

[트럼프 방한]국빈 만찬 테이블 배치 보니···재계 총 출동

등록 2017.11.07 15:30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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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테이블에 트럼프 사위 앉혀 영향력 과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국. 사진=사진공동취재단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입국. 사진=사진공동취재단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가운데, 국빈 만찬 테이블 좌석 배치도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만찬에는 우리 측 70명과 미국 측 52명 등 총 1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계 총수들이 총 출동하는가 하면, 영수회담에도 참여하지 않았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리하는 등 대규모 만찬이 벌어질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헤드테이블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윤제 주미대사, 트럼프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자리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쿠슈너 고문이 헤드테이블에 앉아 눈길을 끈다.

청와대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장하성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등이 자리했다.

국회에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김현종 통섭교섭본부장,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부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이 함께한다.

재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한무경 효림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백악관에서는 존 켈리 비서실장, 디나 파월 전략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 매건 바다슈 NSC 수석 부비서관, 허버트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아비 베르코위츠 선임고문 보좌관, 매튜 포틴저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 등이 자리한다.

이외에도 한국 문화계에서 이창동 영화감독, 배우 전도연, 모델 한혜진 등이 참석하기도 한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도 참석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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