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측은 이러한 상황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대표의 귀국 일정을 앞당기려고 했지만 이스라엘 현지 여건 상 변경이 어렵고, 이스라엘에서의 약속을 미룰 수도 없었다는 게 안철수 대표 측 해명이다.
반면 안철수 대표를 제외한 원재정당 지도부는 만찬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바른정당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정의당의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지난 대선 때 한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 “와튼스쿨 동문”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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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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