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전일 대비 7.14%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시총은 9조17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라젠은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의 간암 환자 대상 글로벌 3상 순항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 의료 전문 매체에서 펙사벡이 신장암에도 반응을 보였다는 신라젠 연구소 관련자의 발언이 보도되면서 상한가를 직행했다.
다만, 신라젠은 7년 넘게 연간 600억원의 순손실을 낸 데다 상장 이후 순익을 낸 적이 없어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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