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감원 임직원 30여명은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직접 김치를 담근 뒤 선당마을에서 구매한 사과와 함께 노숙인 급식시설(서울 영등포 광야교회)에 기부했다.
또 선당마을 주민들은 금감원과 12년간 지켜온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기념비를 마련했으며, 이날 제막식을 가졌다.
취임 후 처음으로 선당마을을 찾은 최흥식 금감원장은 “12년간의 인연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선당마을 주민이 금감원에 보내준 애정 때문”이라며 “도-농간 상생의 정신을 구현하는데 있어 모범이 되도록 금감원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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