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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직구·중고폰 단말보상하는 ‘모바일 안심플랜’ 출시

CJ헬로, 직구·중고폰 단말보상하는 ‘모바일 안심플랜’ 출시

등록 2017.11.26 18:51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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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는 26일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때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모바일 안심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CJ헬로 제공CJ헬로는 26일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때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모바일 안심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CJ헬로 제공

CJ헬로는 26일 유심 요금제 가입자가 사용하던 단말기가 파손됐을 때 최대 2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 USIM형(모바일 안심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안심플랜은 유심요금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등에서 직접 구매한 직구폰이나 중고폰 같이 기존 보상보험의 보장범위 밖에 있던 단말기들도 모두 담보한다. 이전까진 신규 또는 기변 가입자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모바일 안심플랜으로 유심요금 이용자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CJ헬로는 모바일 안심플랜 출시로 저렴한 유심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고급화 돼가는 단말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심 요금제는 헬로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출시해 ‘반값 요금제’로 불리며 지속적으로 가입자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안심플랜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과 전국 80여개 공식 대리점에서 내달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간 보험료도 지원해준다. 단말기 파손 시 가까운 제조사 AS센터에서 수리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상은 현대해상을 통해 이뤄진다.

김종열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단말기를 직접 구매하는 등 달라진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USIM가입자에게도 보험혜택을 확장했다”며 “안심플랜으로 소비자가 저렴한 USIM요금제를 중고폰이나 해외직구폰으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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