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경쟁 차종 중 가장 우수한 브랜드 가치 인정 받아창사 이래 최단기간 10만대 돌파 등 국내시장 누적판매 15만대 돌파
티볼리 브랜드는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전략 수립 및 실행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경쟁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확대를 주도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1월 첫 모델이 출시됐다. 압도적인 판매실적으로 출시와 동시에 경쟁시장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 해 12월 내수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창사 이래 역대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수립했다.
최근 디자인 변경을 비롯해 상품성을 높인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현재까지 국내 누적판매 15만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
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뽑은 ‘2016년 올해의 차(COTY)’, 한국광고학회 선정 ‘2016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소형 SUV 시장의 상징과도 같은 티볼리의 브랜드 가치를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SUV 전문기업으로서 기업브랜드 가치 역시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인 브랜드경영 체계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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