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46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26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18·고교생)양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A양의 오빠(19)와 남동생(16·중학생)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A양의 부모는 모두 직장에 출근한 상태였으며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방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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