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10.9%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2017년도 348명)
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 승진자를 확대한 것을 비롯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을 위한 기획/관리 부문 우대 ▲중장기적 관점의 리더 후보군 육성 ▲지속적인 외부 우수인재 영입 등이 주된 특징이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연구개발/기술 분야 승진자는 모두 137명으로 지난해 133명보다 많다는 것이 현대차그룹 측의 설명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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