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는 리스크관리지원부와 자율규제실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8년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정책과 자율규제 업무가 혼재된 기존 본부 및 부서가 기능별 체계에 따라 재배치됐다. 기획전략본부, 시장관리본부, 소비자지원본부 산하 7부, 4실, 1센터, 17팀이 7부, 3실, 1센터, 16팀으로 개편됐다.
특히 시장관리본부 산하에 K-ICS 도입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리스크관리지원부를 신설했다. K-ICS는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IFRS17 도입에 따라 현행 원가 기준 지급여력(RBC)제도를 대신할 시가 기준 지급여력제도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회원사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K-ICS와 4차 산업혁명 등 현안 업무에 효율적,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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