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 르노삼성, SM6 내수 생산 10만대 돌파

르노삼성자동차 SM6 내수용 차량의 생산이 출시 22개월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SM6가 내수용 차량 생산 10만대를 돌파했다.

SM6의 내수 생산 10만대 돌파는 지난 2016년 3월 출시 이후 22개월만으로 르노삼성 내수 모델 가운데 역대 두 번째 최단기 기록이다. 아울러 르노삼성차 주도 개발 차종으로서는 가장 짧은 기간에 10만대 생산에 도달한 것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5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제조본부 이기인 부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 10만대 클럽 가입 축하 행사를 가졌다.

르노삼성 SM6는 출시 당시 “가장 아름다운 차”, “올해의 차”, “가장 안전한 차” 등 국내외 기관 및 전문 평가단이 수여하는 각종 최우수상을 휩쓸며 중형차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작년까지 2년 연속 중형차 2위를 차지하며 판매 돌풍을 이어가는 중이다.

곧 출시 2년을 맞는 SM6는 모델 세대 변경(풀체인지) 시점 기준 여전히 국내 중형차 중 가장 앞선 세대의 기술과 상품성을 자랑한다. 또 안전도(2016년 국토부)와 국내 최대 소비자 평가(2017년 컨슈머인사이트)면에서도 중형차 최고 점수를 유지하는 등 가장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삼성 제조본부장 이기인 부사장은 “SM6 생산 10만대 돌파는 르노삼성의 도전적인 제품과 정신, 이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으로 이룩한 성과”라며 “더욱 강력한 품질 관리로 SM6의 성공을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