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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탑승 선원 전원 무사

경북 영덕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탑승 선원 전원 무사

등록 2018.01.08 15:44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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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제공사진 = 연합뉴스 제공

경상북도 영덕 앞바다에서 어선 두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한 선원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8일 해경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께 경북 영덕군 강구읍 동방 55해리(약 102㎞)에서 강구선적 채낚기 어선 A호와 속초선적 채낚기 어선 B호가 충돌했다.

사고는 조업하려고 항해하던 A호가 해상에 정박 중이던 B호를 들이받아 일어났다. 이번 사고로 B호 선체 아래 잡은 고기를 가두는 어창 일부가 파손돼 침수됐다.

해경은 두 배에 각각 선원 7명과 8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구조를 위해 사고 현장에 1000t급과 500t급 경비함정 2대와 헬기 1대를 보냈다.

B호는 자체적으로 배수하며 A호와 함께 자력으로 울진 후포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고 두 배 모두 자력으로 입항하고 있다”며 “입항하면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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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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