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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전국 영업점 돌며 첫 ‘현장경영’ 돌입

이대훈 농협은행장, 전국 영업점 돌며 첫 ‘현장경영’ 돌입

등록 2018.01.21 10:0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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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북 시작으로 2월초까지 전국 순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오는 2월7일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경영에 나선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오는 2월7일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경영에 나선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18일 경기, 19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월7일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경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경기와 전북지역을 방문한 이대훈 행장은 영업점·지역본부를 돌며 만나는 직원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는 등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행장은 행장이 되고 싶다는 한 직원에게 “미래의 은행장과 사진 찍을 수 있는 영광을 달라”고 먼저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 행장은 각 지역에서 열린 ‘경영목표 달성계획 보고회의’에도 참석해 지난해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목표를 달성한 직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올해 손익 목표 78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격려했다.

이 행장은 특강을 통해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은행 영업 방식이 위협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금융업 판도가 바뀌고 있다”면서 “더 큰 목표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농협은행은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수익창출을 통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손익 7800억원을 달성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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