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글로벌 소형 SUV 대명사편한 승차감 개방감.. 놀라운 연비프리미엄급 안전사양..가솔린 디젤 선택
지난해 코나는 파업 여파 속에서도 7월부터 11월까지 2만904대를 판매하며 소형 SUV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트렌드로 꼽히고 있는 전기차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코나 일렉트릭(전기차)’은 1만846대(1/19일 기준)의 구매 예약 신청이 접수됐다. 지난 15일 판매 예약이 시작된 지 불과 5일 만에 예약 대수가 1만대를 넘어섰다.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과 디젤 1.6 엔진 등 두 가지 엔진에 변속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한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77마력과 최대 토크 27.0kgf·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디젤 1.6 엔진은 7단 DCT와 궁합으로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30.6㎏·m으로 저속주행, 고속주행에도 스트레스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소형 SUV에 중형 및 대형 SUV 승차감을 요구할 수 없지만 서스펜션 성능은 기대 이상이다.
낮은 전고가 마치 세단으로 주행하듯 안정적이면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코너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이 장점이다.
코나는 철저한 고객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활용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적극 채택하면서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하여 운전에만 집중하도록 길 안내와 속도 정보뿐만 아니라 최첨단 주행 안전 신기술 작동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현대차의 자랑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대거 적용함하여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고려하는 안전성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장거리 주행에는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피로하거나 졸음운전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진동으로 휴식을 권고하기도 한다.
이밖에 차량 변경이나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울 경우 경고음과 함께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용하여 불가피한 순간에도 안전 주행을 이끌어간다.
고속주행 70%, 도심 주행 30%에 평균연비는 19km/ℓ 이상 기록됐다. 고속에서는 리터당 22km를 넘어선 수치를 나타냈다.
코나의 공인연비는 리터당 16.8km이지만 이보다 훨씬 웃도는 수치를 트립 컴퓨터는 나타내고 있다. 물론 다양한 주행 상황을 고려하여 급가속, 급제동, 코너링, 등을 반복했음에도 기대 이상의 높은 효율성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1.6 가솔린 모델 1895만~2680만원이며 1.6 디젤 모델 2090만~2875만원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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