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34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0.04% 상승한 2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 중 3.43%까지 하락하는 등 줄곧 하락장을 보였으나, 법원의 이같은 판결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상승 반전했다.
이날 법원은 이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에서 승계 작업을 위한 묵시적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드리지 않았다. 다만 ‘국정농단’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승마를 지원한 것에 대해서는 “대가성을 인정해 뇌물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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