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생명은 지난 1일 이사회에서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사모 발행안을 의결했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재무건전성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DB생명의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은 175.4%다.
사모 발행을 통해 워머신제십차주식회사가 300억원, 한국투자증권이 400억원, 현대차투자증권이 100억원을 인수한다.
전체 발행금액 중 100억원은 계열사인 DB손해보험이 인수할 예정이다.
이율은 고정금리 5.2%이며, 청약·납입일은 2월 13일이다. 만기일은 2028년 2월 13일이며 5년 이후 콜옵션 행사 가능한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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