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순수 국내기술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를 개발해 제약업체인 CJ헬스케어에 기술을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치료제 없는 수족구병은 매년 여름철이 되면 환자가 급증한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이다.
치료제 없는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 0∼6세 아이들의 손, 발, 목과 입안 등에 붉은 수포성 발진과 궤양이 생긴다.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 생기게 되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된다.
하지만 간간이 전혀 먹지 못해 탈수가 생기거나, 뇌수막염, 뇌염과 같은 신경계 합병증, 심근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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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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