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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상화폐 정부 입장, 조만간 정리”

김동연 “가상화폐 정부 입장, 조만간 정리”

등록 2018.02.09 12:57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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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가상화폐 정부 입장, 조만간 정리” 기사의 사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입장을 조만간 정리할 것임을 밝혔다.

김 부총리는 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불법 방지, 과열투기 진정, 블록체인 기반기술의 지원이라는 큰 틀에서 조만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또 “가상화폐나 지급수단으로 보면 자본거래이고 일반 물품으로 보면 경상거래”라며 “가상화폐의 법적 성격부터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념정리를 빨리 해야 한다. ‘화폐냐, 아니냐’ 보다 미국처럼 ‘자산이냐, 아니냐’ 방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맞다. 상품이냐, 자산이냐, 이런 식으로 쭉 보고 있다”고 답했다.

올해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횟수에 대해선 “올해 3~4회를 전망하는 시장 분석은 있지만 정부가 공개적으로 예측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국제금융이나 시장상황에 따른 상황별 대책을 긴밀하게 만들고 있다”며 “정부는 통화당국과 협의를 하고 있고 여러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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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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