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우수 딜러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들의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2년 이후 매 짝수해마다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우수 딜러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방문해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 전세계 우수딜러 152명은 10일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자동차 파빌리
’을 관람해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한 것을 비롯해 스노보드, 루지,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점프 등 실제 올림픽 경기를 참관했다.
현대차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맞춰 세계 우수 딜러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올림픽 기간 진행하는 브랜드 마케팅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일생에 다시 오기 힘든 동계올림픽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이 외에도 8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탑 딜러 컨퍼런스(Top Dealer Conference)’를 열고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상품, 마케팅 전략 등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최우수 딜러 및 지역별 우수 딜러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대차는 ‘현대자동차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에 맞춰 과거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하는 등 미래 50년을 참석자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현대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시설 견학을 통해 자동차 생산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한 데 이어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체험하고 현대자동차의 신차 디자인 철학 등을 공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시즌임을 고려해 참가자들에게 현대자동차 딜러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평창 올림픽 플라자 홍보관 방문 및 올림픽 관람 일정을 담았다”며 “이들 딜러들이 현대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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