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업계에 따르면 박일준 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유향열 전 한전 해외부사장, 박형구 전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이 이날 각각 취임식을 하고 동서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사장 직무를 시작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산업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한전 해외사업운영처장, 필리핀 법인장 등을 역임한 해외사업 전문가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에서 서울화력발전소장, 발전처장, 기술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들 신임 사장의 임기는 모두 2021년 2월까지 3년이다.
한편, 서부발전과 남부발전 등 다른 발전공기업은 현재 사장 선임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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