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 1550세대에 위문품 전달
보성군은 지난 12일 작은자의 집, 보성군행복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 성인용 기저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보성경찰서 및 제7391부대 2대대 7중대를 방문해 안보와 치안, 대민지원을 위해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의무경찰 및 군 장병, 예비군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12개 읍·면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단체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 153세대를 방문해 밑반찬, 떡국용 떡, 생활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오는 15일에는 보성역, 벌교역에서 귀성객을 위한 차·음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한돈협회보성지부(지부장 정연우)에서는 저소득 208세대에 돼지고기를, 대한한우협회보성군지부(지부장 안금섭)는 200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기탁했으며, ㈜벌교꼬막(대표 서홍석)에서는 꼬막 통조림 100박스를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현호 보성부군수는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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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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