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금 차등지급 최대 2년치 학자금 등 제공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다음 달 2일까지 사무직과 생산직을 비롯한 전 직원들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회망퇴직자에게는 입사연수에 따라 위로금이 차등지급되며 최대 2년치의 학자금와 1000만원 상당의 차량바우처가 제공된다. 1990년 이전 입사자의 경우 3년치 연봉이 지급되며 1991년부터 1999년 입사자는 2.5년치, 2000년 이후 입사자는 기준 연봉 또는 2년 급여가 퇴직금으로 지급된다. 다만 2017년 임금교섭 합의 성과급은 정상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희망퇴직자는 다음 달 7일 개별 통보된다. 퇴직시기는 기본적으로 3월31일이며 군산 주재 직원에 한해 3월31일 또는 5월31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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