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 설 맞아 이웃사랑 실천

경애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

목포세관이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 계층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직원들로 구성된 이사모는 경애보육원, 이랜드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식사 배식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을 별도방문해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우싸랑을 실천했다.

이한선 목포세관장 직무대리는 “우리의 이웃 사랑이 소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에 결성된 목포세관 봉사활동 동호회 ‘이사모’(이웃을 사랑하는 모임)는 전 직원이 적립한 펀드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은 물론 연말연시, 명절 등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 격려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