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설맞이 떡국나눔’도 진행
순천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한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센터 운영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2020년 12월 31일까지(3년) 위탁했다.
통합센터는 가족 유형별로 이원화되어 있던 가족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해 일반가정, 핵가족과 1인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이혼‧자살 등 가족해체 위기에 처한 취약‧위기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날 설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나눔’행사가 이루어져 우리나라 설 명절 문화에 생소했던 다문화 가족이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우리 문화에 조금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새롭게 출범한 통합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가족의 성장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센터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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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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