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9·S9+에 ‘초고속 카메라(슈퍼슬로우모션)’ ‘듀얼 조리개’ ‘AR 이모지’ 등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의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또한 특별하게 기록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슈퍼슬로우모션 기능은 기존 일반 촬영과 비교해 32배, 기존 슬로우 모션 촬영 대비 4배 더 느리게 촬영해주는 것이다. 0.2초 정도의 움직임을 촬영해 약 6초 정도로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S9·S9+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슈퍼슬로우모션으로 촬영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피사체의 움직임을 인지하고 사용자가 셔터를 누를 경우 촬영이 거의 불가능한 꽃에 앉아 있던 나비가 날아가는 순간, 물 풍선이 터지는 순간 등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슈퍼슬로우모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반복 재생하는 ‘루프’, 촬영한 영상을 반대로 재생하는 ‘리버스’, 특정 구간을 앞뒤로 재생하는 ‘스윙’ 등 3가지 GIF형태로 바로 공유할 수 있으며 슈퍼슬로우모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잠금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갤럭시S9·S9+는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로 화소수는 동일하지만 전작 대비 저조도 환경에서의 이미지 품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조리개 값 2.4 렌즈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조리개 값 1.5렌즈를 적용해 전작의 F1.7 렌즈 대비 빛을 28% 더 많이 흡수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에 새로운 멀티 프레임 노이즈 저감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최대 30% 정도의 노이즈를 줄이고 가장 완벽한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S9S9+는 사람의 눈과 같이 주변 환경에 따라 빛을 받아들이는 정도를 조정할 수 있는 듀얼 조리개를 탑재해 언제든지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업계에서 가장 밝은 F1.5 렌즈와 F2.4 렌즈를 탑재한 갤럭시S9·S9+는 주변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조리개 값을 조정해준다. 사용자가 직접 조리개 값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프로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S9·S9+에 탑재된 ‘빅스비 비전’은 더욱 진화한 AR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빅스비 비전은 카메라로 사물이나 장소를 인식한 후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유형을 추천해주는 형태로 빅스비 비전이 어떤 정보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지 피사체를 촬영하기 전까지 사용자가 알기 어려웠다.
하지만 갤럭시S9·S9+에 탑재된 빅스비 비전은 피사체를 비추기 전에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 텍스트·쇼핑·음식·메이크업·와인·장소 등을 선택하고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갤럭시S9+는 1200만 화소 듀얼픽셀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해 두 카메라가 각각 촬영한 이미지를 합성해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춘 입체감 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S9+의 ‘라이브 포커스’는 배경을 흐리는 효과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인물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빛망물의 모양은 하트·별·원형 등의 모양을 적용해 극적인 효과를 더 했다.
배경의 심도를 촬영 전후 언제든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촬영 화면에서 심도 조절 버튼을 좌우로 움직이며 바로 조절이 가능하며 촬영한 후에도 갤러리에서 후보정할 수도 있다.
갤럭시S9+는 ‘듀얼 캡처’ 기능을 통해 라이브포커스 촬영 시 놓칠 수 있는 원경 사진까지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인물뿐 아니라 멋진 풍경도 모두 한번에 잘 담았으면 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또한 갤럭시 S9+는 듀얼 카메라 모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적용돼 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를 사용하면서도 멀리에 있는 피사체를 뭉개짐 없이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화질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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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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