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규정 충족 위한 자본금 증액지난해 2년 연속 순손익 흑자행진
한화생명은 오는 4월 중 베트남법인에 1500억원(3조 베트남 동)을 출자한다고 2일 공시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법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출자액은 2445억5000만원(4조8910억 베트남 동)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출자의 목적은 현지 법률 규정 충족을 위한 자본금 증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화생명은 2년 연속 순손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2016년 1~3분기 2억8200만원에 이어 지난해 동기 1억8300만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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