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본계약 18만㎥ 1척 건조계약···옵션 1척 포함올해 LNG선 추가 발주 증가 전망
삼성중공업은 이전까지 컨테이너선 8척, LNG선 1척, 유조선 2척 등 총 11척, 10억30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계약이 발효되면 12척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도 포함돼 있다.
회사 측은 향후 LNG운반선의 추가 발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일메이저 셸에 따르면 글로벌 LNG 생산능력은 2016년 2억6400만톤에서 2019년까지 3억7800만톤으로 약 4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금까지 118척의 LNG선을 수주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 LNG 분야에서 거둔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LNG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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