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 임순애 남동구의회의장, 도시재생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 개소에 앞서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월 9일 센터운영에 대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민간전문가 4명, 인천도시공사 실무자 4명으로 구성된 2개팀 규모의 센터업무를 위탁했다. 또 인천도시공사의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2월 26일 인천대학교 전찬기 교수를 센터장으로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센터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현장 및 주민협의체 지원, 광역 차원의 협업 체계 구축과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전문가 양성 등을 주 업무로 추진하며 인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앞으로의 도시재생은 물리적 정비사업 위주의 과거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인간과 공간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조직인 광역센터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원도심 부흥을 위해 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3월 중 군·구 현장센터, 지역 단체들과 행정, 주민, 기업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도시재생 워크숍과 현장리더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중간 조직이자 광역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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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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