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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발전 선도 농업인 중점 육성!

순창군 농업발전 선도 농업인 중점 육성!

등록 2018.03.05 17:15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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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11기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 개강식 진행, 100여명 참석

전북 순창군이 5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18년 ‘농업농촌혁신대학’ 개강식을 갖고 지역농촌 핵심인력 육성에 본격 나섰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명균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졸업생과 11기 입학생 등 총 100여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농업농촌혁신대학에 입학하는 교육생들을 축하했다.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 개강식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 개강식

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청년농업인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농촌인력 양성 교육이다.

오는 6일부터 12월 졸업일까지 전국의 농업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 별로 모두 35강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집합교육 30강좌, 현장교육 5강좌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농산물가공, 농산물마케팅, 농촌체험관광, 리더십 등 순창군 지역 농업 및 농가들의 6차산업화 발전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해 지역 핵심리더를 육성할 방침이다.

장명균 부군수는 “농촌의 변화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이다”라며 “오늘 개강식을 갖는 혁신대학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의 흐름을 이해하고 농산물 가공, 마케팅 기법 등 실무까지 마스터 할 수 있는 교육인 만큼 열심히 배우셔서 행복한 순창농업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6년부터 전문농업인 양성반과 강소농반 두 개의 반으로 나누어 교육의 질을 높인 순창군농업농촌혁신대학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17명의 농촌 핵심인력을 배출해 순창농업 발전과 6차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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