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은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육상부장과 함께 지난 8일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성화봉송에 참가했다.
성화봉송은 한계 극복에 도전하는 사람들과 응원하는 동반자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아 2명이 한 조로 구성됐다. 김정태 회장과 전선주 부장은 강릉시청 일대를 함께 달리며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전 국민적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중점 추진 과제인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고자 역경을 딛고 도전하는 장애인·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후원식을 맺고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발전기금을 지원 중이며 패럴림픽 붐업을 위한 응원단 ‘코리아 서포터즈’ 586명을 함께 구성한 바 있다.
김정태 회장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하나된 열정으로 편견의 벽을 허물고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금융그룹 역시 사람 중심의 ‘휴매니티(Humanity)’에 기반한 동행으로 이번 축제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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