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근무시간 단축 적용은 자녀가 입학 초기에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되, 퇴근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임금도 전액 정상 지급함으로써 신청 직원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는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좋은 일터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KEB 하나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일한다면 금융소비자인 은행 거래 손님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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