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배경자)는 19일부터 28일까지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19일 간재울 중학교에서 희망 공감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15개 학교에서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Wee센터 전문 인력과 간재울 중학교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교문 앞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근절과 자살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좋은 친구 되기’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친구의 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경청과 자기표현 훈련을 통해 원활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이 외에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등을 통해 신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상봉 중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근절과 자살 및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학기에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