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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진 전 서울시의원 “문재인 정부 ‘넘버원 구청장’ 되겠다”

서영진 전 서울시의원 “문재인 정부 ‘넘버원 구청장’ 되겠다”

등록 2018.03.27 14:25

수정 2018.03.27 14:3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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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장 출마선언

서영진 전 서울시의원이 노원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서영진 예비후보 제공서영진 전 서울시의원이 노원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서영진 예비후보 제공

서영진 더불어민주당 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이 27일 ‘문재인 정부의 넘버원 구청장’ 구호를 내걸고 6.13 지방선거 노원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영진 노원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노원구청장 출마 선언문을 통해 “문재인정부가 개헌, 남북정상회담 등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 변화와 개혁의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며 “문재인정부와 함께 지방에서도 개혁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을 노원구청장으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영진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64만에 달하던 노원구 인구가 55만으로 줄어든 것은 1기 신도시로서 연한이 다한 주택들의 노후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한다”며 “재건축 및 도시재생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도시의 새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서영진 예비후보는 재건축 및 도시재생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새로운 헌법시대를 준비하며 제1기 노원정부 수립하겠다”며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넘버원 구청장, ▲문재인 정부와 함께 성공하는 넘버원 구청장, ▲행정과 정책으로 인정받는 넘버원 구청장이 되겠다면서, ‘넘버원’에 의미를 부여해 구정 기조를 밝혔다.

한편 서영진 예비후보는 교통 정책도 전면에 내세웠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역임한 서영진 예비후보는 ▲동북선 도시철도 조기착공, ▲미래교통수단 트램 도입, ▲KTX 연계 GTX 수도권 광역철도역을 노원에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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