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민 행정자치위 위원장 직무대리는 김창수 위원장이 마포구청장 출마로 사직함에 따라 위원장 직무를 대리하게 됐다. 문 위원장 직무대리는 6월 말까지 제9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임기 마지막 3개월을 책임지게 됐다.
문 위원장 직무대리는 양천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아 왔다.
문 위원장 직무대리는 “행정자치위원회는 서울시의 13개 핵심 실국기관을 소관하는 상임위로 막중한 책임을 지는 곳”이라며 “불가피하게 상임위원장이 사퇴했지만 서울시민의 행복과 안전에는 밤낮이 있을 수 없다. 서울시 행정과 의정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9대 서울시의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소임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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