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 위한 추진방향·세부계획·협력방안 등 제시
이날 보고회는 저출산 지속과 심각한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해 장수군의 인구증가를 위한 추진방향 및 세부계획, 협력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장수군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세대 및 인구수는 11,156세대, 22,919명으로 지난해 말과 대비해 12세대 84명이 줄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주된 감소요인은 사망으로 인한 자연감소도 원인이지만 직업이나 교육 등 으로 인한 사회감소(전출)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수군은 인구증가를 위하여 단기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인식개선 교육, 인구유입을 위한 지역맞춤형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4대 중점추진 과제 △도시민 유치 방안 △출산·양육·교육 강화 방안 △정주여건 조성 방안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방안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득 군수는 “인구문제는 단순히 장려금 지급이나 유인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모든 부서가 사업추진 시 그 사업과 인구증가 연계방안을 고려하는 『인구중심 군정운영』을 해야한다”며 인구감소 문제에 모두 함께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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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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