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첫 일정으로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해상에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방문해 천안함 46용사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서해5도 접경지역을 수호하고 있는 군부대를 방문해 안보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서해5도 최초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백령다목적 실내체육관 준공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펴보고 백령도 주민들의 활력있는 문화·체육 활동과 건강한 생활을 기원했다.
백령실내체육관은 연면적 1,873㎡,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공연·행사가 가능한 무대와 다양한 운동공간, 체력단련장과 다목적실 등이 갖춰져 있다.
유 시장은 이틀간 백령면사무소, 소청출장소, 대청면사무소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 1월 방문 시 주민들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백령·대청 주민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복지 정책과 안보관광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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