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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개헌 연설? 李총리 시정 연설이 먼저”

靑 “文대통령 개헌 연설? 李총리 시정 연설이 먼저”

등록 2018.04.10 13:57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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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진행될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연설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정 연설 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시정 연설은 지난 9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여야의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상 불발에 따라 무산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국무회의에 앞서 취재진이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연설’ 관련 질문을 하자 “대통령의 개헌 연설은 하더라도 일단 이낙연 국무총리의 국회 시정 연설이 먼저 한 다음에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국회가 오는 23일까지 국민투표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그 이후 개헌을 촉구하는 대통령 연설은 사실상 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국회가 국민투표법 부칙 등에 ‘예외조항’을 둬서 6월 지방선거 때 투표할 방안도 있으나 오는 23일 국민투표법을 개정하는 게 더 간단하다”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이 관게자는 오는 23일 국민투표법 처리가 불발될 경우 청와대의 유감 표명이 존재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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