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 통씩 쓰던 눈물약도 필요가 없었다. 안경을 쓰고 나니 ‘왜 안경을 썼어?’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은 아침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상파 방송사 뉴스에서 여자 아나운서 최초로 안경을 쓰고 등장,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이날 안경을 쓰고 뉴스 진행한 임현주 아나운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미모와 지성을 함께 겸비한 아나운서다.
지난 2010년 KNN(부산경남방송) 아나운서로 첫 아나운서 생활을 했다. 그러다 2011년 KBS 광주방송 아나운서, JTBC 아나운서를 거쳐 2013년 MBC 아나운서에 합격해 재직 중이다.
지난해 MBC 파업에 동참하기도 했던 임현주 아나운서는 파업 종료 후 MBC ‘우리말 나들이’, ‘경제 매거진 M’ 등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JTBC 강지영 아나운서도 JTBC 시사프로그램 ‘5시 정치부 회의’에서 안경을 쓰고 등장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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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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