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돌며 “일관되게 당 지킨 소신 정치인” 호소“한전공대·철도망 확충 등 동서 균형발전 가속화” 역설
신정훈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밤 열린 경선후보 초청 TV토론회를 통해 정견과 공약, 자질 등 모든 부문에서 상대후보를 압도하고 확실한 우위를 확보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투표권을 갖고 있는 권리당원과 도민들을 직접 만나 당심과 민심을 얻기 위한 막판 릴레이 경청투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15일까지 각 시·군 지역위원회를 돌며 당원들을 만나 “2016년 민주당이 흔들리고 어려웠을 때 끝까지 당을 지켰고, 문재인이 어렵고 힘들 때 곁을 지키며 함께 한 사람은 자신 뿐”이라며 “민주당 도지사예비후보 가운데 생사고락을 함께 한 자신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당이 잘 나갈 때 뿐만 아니라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세명의 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떤 처신을 보였는지를 지난 토론회를 통해 잘 아셨을 것”이라며 “어렵고 힘들 때 당과 운명을 함께하며 일관성 있게 삶을 살아온 자신을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도민들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모시고 농어업비서관으로 근무한 ‘문재인대통령의 핫라인’으로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를 민선 7기의 도정과제로 삼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한전공대와 에너지밸리를 속도감있게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에너지수도 기반을 닦겠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후보는 “어떤 후보는 관료주의적 사고가 팽배해 안정위주의 행정을 펼쳐 위기에 처한 전남을 구해낼 수 없고, 또 한 후보는 안철수냐 문재인이냐를 저울질하며 오락가락 행보를 보여 민주당의 정체성이 없다”며 “혁신 마인드를 갖고 개혁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젊은 후보를 전남 도지사로 선택 해줄 것”을 호소했다.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13일부터 15일까지 권리당원 ARS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본선에 진출할 주자를 결정하는데, 1차에서 과반(50%)를 넘은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8~19일 결선투표로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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